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 대회’를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에서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대회는 작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41회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폴란드 그단스크를 제치고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전라북도 새만금이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세계스카우드잼버리 대회는 169개국 5만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잼버리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스카우트 운동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는 45개국 6,5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시티즌십 함양을 통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국제교류를 통하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대회기간동안 토성면 통일삼거리~화암사 입구(1,800m 구간)의 차량이 통제되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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