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는 오는 1일 2018년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캠페인 광고는 사행성 조장 메시지, 이벤트 머니 제공, 실시간 출금정보 공개 등 도박을 유혹하는 피싱의 요소들로부터 원천적으로 차단하자는 의미에서 ‘도박피싱 바로알기’를 주제로 제작됐다.
특히 두뇌가 성장하는 시기로 판단력이 완성되지 않아 도박 중독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공부의 신 강성태가 모델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신닷컴 설립자 강성태는 특유의 말투와 어조로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도박피싱 요소를 언급하며 도박문제의 경각심을 묘사했다.
캠페인 광고는 TV·라디오·온라인 광고 등으로 제작돼 도박문제 인식주간 전후인 8~9월에 집중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황현탁 원장은“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도박이 성행하고, 상담을 위해 센터를 찾는 10~20세대 젊은층도 급증하는 등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사후적인 조치인 도박문제 치유를 넘어서 원천적으로 도박의 접근을 방지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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