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 음악동호회 어울림(회장 김상수)은 지난 7월14일 도계읍사무소앞 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장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계 5일장날 활성화를 위한 주말장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울림에서는 삼척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과일 수박과 마늘등을 도계장터에서 직거래로 구입 행사 경품으로 제공하여 상인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6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날씨에도 도계 5일 장날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공연에는 어울림 회원들의 7080통기타와 하모니커 연주 ,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다함께팀, 도계 두타메아리팀의 난타공연, 60∼70대 지역어르신들로 구성된 시스터즈팀의 방송댄스, 지역 인기가수 권미영, 민순이 등 트롯가요한마당, 부채춤과 민요한마당, 그리고 관객들의 즉석노래자랑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도계 음악동호회 어울림 관계자는 "싱싱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맛이 있는 도계 5일장날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말장터 문화공연을 준비, 도계 전통 5일장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울림은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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