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고품질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의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과 생력화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에 사업비 7천5백만원을 들여, 20개 농가에 75,000매의 포장재를 지원, 일반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유통․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농산물 포장재 7만매를 지원한 것보다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8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인증농가에게 잡초방제용 차광막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평창군은 친환경 실천농가를 지원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확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평창군의 친환경농산물이 체계적으로 생산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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