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제11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총 1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연장선으로 ‘희망가득 영월에서 하나되는 강원도민’이라는 대회표어를 사용하여, 농구,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이클, 역도, 육상, 좌식배구, 탁구, 풋살 등 12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2개 어울림종목으로 총 14개 종목이 치러진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이며 폐회식은 29일 오후 2시에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도내 장애체육인의 단합 및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이번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 동안 체육대회 참가자(강원도민)에게 관광지 요금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2018 동강국제사진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