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삼척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지난 2018년 6월 18일(월) 근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 1학기 9개교, 2학기 8개교의 초·중학생 500여명에게 국내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통하여 의사소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 전반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 자유롭게 영어마을에 입소하여 학생 수준에 알맞은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삼척교육지원청에서는 파주·양평 체인지업캠퍼스 등 영어마을을 사전 답사한 결과를 학교와 공유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학생을 인솔하여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다양한 영어 환경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교실에서 벗어나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장(이혜경)은 "우리 삼척교육지원청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더 많은 삼척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신나는 경험 속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일상을 벗어나 영어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영어의사소통능력과 세계시민으로서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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