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의무대 장병들이 지난 20일 강원도 동해시 노인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은 해군 1함대 의무대 장병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해군 1함대 의무대장, 군의관, 간호장교, 의무병 등 의무요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 검진 등 세심한 진료는 물론 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건강 관리 등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
해군 1함대 의무대는 앞으로 10주 동안 매주 1회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군 1함대 의무대장 고미연 소령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비록 작은 봉사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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