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는 2018. 6. 7.(목) 10:30 중부지구대에서 신속한 112신고로 자살을 예방한 홍창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창표씨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번개탄을 사려고 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해 “번개탄을 왜 사세요”라고 질문했다.
아무런 대답도 없이 마트 밖으로 사라진 사람을 보면서 이상한 느낌을 받아 마트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였고 조금 뒤 다시 번개탄을 사러온 사람을 마트직원과 함께 발견해 다시 번개탄을 사려는 이유를 물었고 대답이 없자 112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번개탄을 사려는 이유를 끝까지 말하지 않아 자살기도를 의심해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였다.
강원경찰은 ‘번개탄 왜 사세요’이색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번개탄 왜 사세요’라고 한마디 물어보는 것이 자살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와 자살예방효과를 높이는 방법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