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서병재)은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를 나누고 학생 선택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등 학교장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8일부터 이틀간, 도내 163개 중학교와 86개 일반고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8일 일반고 교장 대상 워크숍에서는 △대입과 연계한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운영 사례, △변화하는 대입에 대처하는 학교장의 역할과 전략을 안내하고, 교육부에서 고교학점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일홍 교육연구사가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내한다.
29일 중학교 교장 대상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장경숙 실장이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경기 기산중 임규석 교장이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 참가자들은 △자유학년제 운영 내실화 방안,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한다.
도교육청 최승룡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학생 선택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학교 관리자들의 역량 제고를 통해 수업과 평가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높이는 강원도형 중등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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