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5월 24일(목) 오후 7시 원주협동조합네트워크 교육장에서 2018년 원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도시재생 방향에 관한 토론과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지난 3월 7일 도시재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원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8주간(주1회)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54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했으며 42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수업은 집합강의, 선진지 현장학습(전북 전주시), 조별 비전보드(토론 및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조별 비전보드 만들기에서는 협동조합 모의 설립 시간을 갖고 주민들이 지역변화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좋은 아이디어가 제안되면서 주민들과 도시재생대학 관계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라며,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서 작성 시 주민들의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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