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5월 12일(토) 9:00 ~ 13:00까지 진주초등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8개교의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2018 삼척학교스포츠클럽 토요리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는」스포츠에서 「참여하는」스포츠로, 「쉬는」토요일이 아닌 「뛰는」토요일로의 인식의 전환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리그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426명의 학생이 학교스포츠클럽종목의 경기 중 2개교 이상 참여하는 18개 종목에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참여하 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타학교 학생들과의 리그를 통하여 실력 을 겨루었다.
오전부터 갑작스런 우천관계로 3개교의 운동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풋살, 축구, 얼티미트의 경기가 다른 날로 연기되는 궂은 날씨였지만 실내에서 진행된 나머지 경기에는 학생선수들은 대회취지에 걸맞게 승패와는 관계없이 승리팀에게는 축하와 패한 팀에게는 격려를 나누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학교 간 학생 간 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이혜경 교육장은 5개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학생인솔 교사 및 스포 츠 강사의 노고에 격려하였으며, 자녀 응원을 위해 동참한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학교스포츠클럽 토요리그대회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 고취, 리더십 향상, 원만한 교우관계 유지,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교육가족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의 노력에 뜻을 함께해 줄 것도 함께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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