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가 4월 25일(수)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마을에서 삼척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산촌주민들의 고령화와 장비 부족으로 해결 못한 애로사항 등을 규제개혁 차원에서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삼척국유림관리소가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이 날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중장비(굴삭기, 트럭 등)를 투입하여 마을 공동 취수장의 정비, 정리 등을 실시하고, 장뇌삼 재배하우스를 철거하였다.
또한,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의 규제개혁 추진사항과 마을주민들의 불편사항,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산촌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였다.
노곡면 여삼리 마을이장(박달용)은 “우리 마을의 부족한 일손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돕기로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로 삼척국유림관리소와 산촌마을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살기 좋은 산촌 환경 조성을 위하여 현장의 사소한 애로사항이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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