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균형있는 성장과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아동들의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신체활동 저하 등으로 비만으로 이어져 만성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으로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하게 위하여 마련되었다.
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6개월간 봉양초등학교 및 사북초등학교, 화동초등학교 등 총 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학교 1학년 및 2학년 방과후 돌봄교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인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미각체험 등 흥미유발 영양교육과 전통놀이, 뉴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을 주2회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전희자 정선군보건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을 감안할 때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은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많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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