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서 주관한 ‘2017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평가’에서 검정에 참여한 평창군 9개 낙농가 모두가 우수 목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평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전국 낙농가를 대상으로 매해 심사를 거쳐 다음 년도에 우수 농가를 가리는 평가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일 년 간 전국 3309개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착유량 검사, 선형심사, 분만 나이별 최고 유량 생산우 등을 심사하여 나온 결과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평창낙농검정회(회장 김진석)가 전국 평균 산유량 10,564Kg(전년 대비 71kg 증가)을 훨씬 웃도는 산유량 12,985kg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검정성적을 내었고, 305일 유량 13,000kg 이상 목장 부문에 혁신목장(대표 권수길) 외 4개 목장이 인증상패를, 305일 유량 12,000kg 이상 목장 부문에 창화목장(대표 지창화) 외 3개 목장이 인증메달을 차지해 평창군 낙농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1991년부터 우수 정액비, 검정비, 등록비, 심사비 등 젖소 산유 능력 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1억 2천만 원을 들여 전 낙농가가 연간 산유량 305일 13,000kg이상 목장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검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기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창군의 지속적인 지원과 낙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번 검정사업에서 전 회원농가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평창군낙농검정회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만큼 농가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