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양구여중(교장 김순이)이 새로운 학교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구여중은 오늘(16일, 월)부터 오는 5월 18일(금)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양구군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033-480-1621) 등의 방법으로 응모작을 접수한다.
새로운 교명 응모작에는 48년의 역사와 전통을 포함하는 역사성, 양구군을 대표하는 대표성 및 상징성, 획기적인 변신과 비약적인 발전을 포함하는 미래성 등의 의미가 함축돼있어야 한다.
학교 관계자는 "교명을 제안할 때 제안사유 및 배경을 자세히 기록하고, 근거자료가 있으면 함께 제출하며, 타 시도 또는 도내에 동일한 이름이 있는 명칭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학교측은 최종 선정된 1편의 응모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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