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7월까지 『비만 청소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운동교실에는 4개 학교(철원중학교, 신철원중학교, 김화고등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에서 50명의 학생이 신청해와 보건소와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영양상담을 병행한 운동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체성분검사를 하여 개인별 상황에 맞춘 운동상담과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수업을 한다.
또한,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식사∙운동일지를 작성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비만은 만성질환 등 성인 건강문제의 원인이 되므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 늘리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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