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군수 이순선)은 10일 저녁 7시부터 정중앙휴게소 광장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국도 주변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하는‘미시령 힐링가도 브랜드 선포식’에 맞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힐링과 낭만 컨셉의 자동차 올레길 조성을 위한 미시령 힐링가도 브랜드 선포식으로 스토리가 있는 행사와 축제의 요소를 극대화하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6시 30분부터 관내 공연팀인 베베키즈&DSL 청소년댄스팀과 6줄 통기타팀의 힐링가도 선포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 영상 상영과 힐링 9경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히든스토리 퍼포먼스, 바이크 동호회 회원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관내 15개 기업 및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특별장터를 마련하고 황태, 마가목, 잣, 천연꿀, 산마늘 등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고 지역의 먹거리도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에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유명 스포츠카 전시와 이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생크림케이크, 향수, 캔들 만들기, 사진인화체험 등 다양한 평생학습체험도 한자리에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 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뷰직 어워즈 신한류 뮤직 스타상을 받았던 소나무와 히든싱어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출연진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44번 국도변을 따라 지역의 계절별 아름다움을 홍보영상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힐링가도 선포식을 계기로 44번 국도변 주변의 설악산,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연계한 교통로 중심의 관광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되어 관내 국도변 주변의 상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