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화암면 곤드레 한치마을에서 2018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촌생태마을 중 하나인 정선의 곤드레 한치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정선국유림관리소 및 강원랜드·산림조합 직원, 숲사랑동부연합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무심기와 마을정화 활동을 하였으며
정선의 곤드레 한치마을은 정선군 화암면 몰운1리에 위치한 체험 휴양마을으로, 송어잡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 총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장 약 206개에 달하는 147ha의 면적에 낙엽송, 소나무 등의 경제수종 약 29만본을 심어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원조성팀 설원수 팀장은 “산딸나무(7년), 아그배나무(12년) 등 꽃나무 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여 산촌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내 나무를 갖게 될 도시민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찾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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