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3일 오후 2시 청사 내 회의실에서 강원 남부해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동해지역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동해지역 지자체 및 단체, 대학교수, NGO 등으로 구성된 방제대책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했다.
동해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에 대한 수정․보완사항을 심의하여 지역 내 해양오염사고발생시 방제실행력을 확보하고,
사고발생 시 관계기관 및 단․업체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업무협조 사항에 대하여 논의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방제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며,“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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