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4월 7일 제14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2018 건강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치악체육관에서 오후 6시 식전공연행사와 기념식을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 남원주 초등학교 스파클링, 꼬마야 팀과 아라리응원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WHO 건강도시 원주』 헌장 낭독과 100세 어르신 건강장수패 및 체력왕 기념패,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된다.
특히, 2017년 12월 현재 주민등록상 시 관내 100세 이상 인구는 108명(남24, 여84)으로 2005년 최초 건강의 날 행사시 14명(남1, 여13)보다 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대 행사로는 건강체험·홍보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치악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건강체험·홍보 부스는 13:00 ~ 18:00까지 치악체육관 일원에서 원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주관으로 혈압·혈당 및 체지방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 10여 종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어지는 2018 원주시민 건강콘서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개최로 치악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DJ DOC, 케이윌, 위키미키, 마이틴, 울라라세션 등 가수들이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 건강의 날을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문화공연으로 시민화합의 장으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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