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의 선구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 해오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동해시민을 대상으로「전통주 교육」을 실시해 총 72명이 전통주 기초 과정을 수강하였으며 이들 중 전통주에 대한 솜씨가 뛰어난 전통주 전문가 14명을 지난해 배출했다.
또한, 11명의 전통주 전문가로 구성된「동해시 전통주 연구회」를 조직하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 및 전시품목 출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우리술에 대한 전통 제조기술 전수 및 저변 확대를 위해『전통주 제조 기술 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전통주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 등 2개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26명이 전통주 기초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기초반은 16주, 심화반은 20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이 각각 병행된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경우 수강 가능하며 8월부터 심화반이 운영된다.
아울러, 전통주 계승의 시초가 되는 가양주(家釀酒)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통 주 관련 저명인사를 초청「술의 문화와 전통주의 매력」이란 주제로 특강을 연중 2회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생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오는 4월부터 장류와 장아찌, 농산물 효소 등 「발효 저장 음식」과 전통혼례 음식 이해를 위한 「폐백․이바지 음식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3월 29일 추첨을 통해 접수하며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식 문화를 계승하여 전문교육 과정으로 특성화하고 창업 등 소득화 시킬 수 있는 교육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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