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윤승근)은 노인복지기금사업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노인복지기금 공모를 통해 신청된 (사)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외 5개 기관이 신청해 6개 사업 1,509만원에 대해 심의를 거쳐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매년 발생하는 기금 이자 한도액에서 공모를 통해 적정한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 490백만원 기금을 조성, 적립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노인복지관련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88백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고성군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노인복지관련 단체들이며, 선정된 사업으로는 ▲행복한 우리경로당 ▲원예프로그램 및 공예프로그램 ▲행복한 노(老) 노(NO)라이프 ▲노인의 정서·신체적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은빛 국악교실” ▲우리두리 행복만들기로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노인 여가복지 지원 및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윈회 위원장인 홍성호 부군수는 “앞으로도 고성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사업의 안정적 지원으로 복지고성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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