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26일 오전 9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3분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기차고 즐거운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렴다짐 ▲올림픽 근무지원 직원 격려 ▲지방선거 관련 중립 철저 ▲자살의 원인 및 예방 ▲PTSD 극복방안 ▲현장안전사고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활동으로 인해 PTSD를 경험한 직원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려 PTSD의 원인 및 극복방안을 직접 체험해 본 PTSD 교육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관은 언제나 위험한 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PTSD에 대한 크고 작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며 “그럴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위 동료나 관할 센터에 상담을 요청해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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