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3월 27일(화)부터 4월 1일(일)까지 엿새 동안 강원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사격연맹과 동해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제2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 및 2018 강원도소년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사격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16년 강원도사격연맹과 사격연합회가 통합됨에 따라 올해로써 제2회를 맞이한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는 사격연맹과 협회가 통합되기 전 14회 동안 우리시에서 매년 개최되었던 대회이기도 하다.
시는 2016년 동해사격장에 국제규격의 전자표적지를 설치한 바 있으며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맞물려 전국의 사격 선수들이 동절기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참가를 위해 시를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20여개의 사격팀과 160여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하여 공기권총 및 공기소총의 2개 종목으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2018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 및 「전국 체육대회 1차 선발전」의 성격을 겸하고 있어 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라 할 수 있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3월 27일(화) 오후 5시 관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강원도 사격선수들의 친선과 우애의 장을 마련하여 강원도 사격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를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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