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도시 재생을 위한 국비를 지원 받아 2015년부터 4개의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취약지역 개선사업’인 「새뜰 마을 사업」으로 ‘발한 동문산 지구와 묵호 언덕 빌딩촌 지구’사업을 2015년과 2016년 시작하여 ‘발한동문산지구’는 2018년, ‘묵호 언덕빌딩촌지구’는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 활력 증진 사업’인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하여 2017년 완료하였다.
아울러 작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사업이 선정되어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도시 쇠퇴를 방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은 기본적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 주요 도심지의 교통체계 및 보행자 통행권 개선, 주민과 연계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소득 기반 조성, 주민 중심의 개발 구상 등에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묵호, 발한 및 동호지구의 주민 거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새로운 형태의 주민소득이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존 토목 위주의 개발 사업에서 나타나는 거주민 이탈이 크게 감소되어 개선된 생활여건에서 재정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묵호등대마을, 발한중앙시장, 동호지구 책방마을 잇는 체험과 힐링의 관광명소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효가 사거리에서 양지마을을 연결한 햇빛어울거리 조성사업은 도심권 교통 환경과 보행자의 통행권을 크게 개선하여 그동안 단절적이었던 도시 개발이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균형감과 입체감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속성과 연속성을 토대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도시 쇠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시 개발의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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