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정선군공무직지회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홍규학 환경산림과장 등 정선군 교섭위원과 심수용 정선군공무직지회장 등 노조 측 교섭대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과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조 정선군공무직지회간 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선군공무직지회는 지난해 6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에 가입했으며, 그동안 단체교섭 등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조합의 활동 및 고용보장, 인사. 단체교섭, 안전 및 보건 후생복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선군공무직지회는 정선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직(환경미화원) 근로자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조합원 수는 5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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