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교육원(원장 이연택)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Wee스쿨 ‘초등 관계중심 교육과정(대안・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연8회 운영하던 초등 상담 교육과정에서 관계중심 교육과정을 4회 확대 운영하며, 학기중에는 학급별로 방학 중에는 개인별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관계 중심 교육과정은 대안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개인별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급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협동심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어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구축하여 다양한 삶과 연계한 배움, 집단 문제 해결법을 경험한다.
예를 들어, 비가 많이 내리는 강원 학생 마을로 전입한 입주민(학생)에게 홍수라는 위기 상황을 설정하여 위기 상황을 학급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대안・체험 활동을 하며 집단의 결속력을 높이며 경쟁이 아닌 협력의 체제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른다.
이연택 원장은 “학급 구성원끼리 위기 상황을 잘 해결해 나가며 협동 놀이를 통한 관계 형성으로 내면의 성장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며 “학기 초 학급 활동으로 학교 폭력 등 학생 갈등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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