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윤승근)은 다가오는 통일 및 북방경제시대 등을 대비하여 좀 더 미래지향적이며 친근한 군 상징을 만들기 위해 기존 사용하고 있던 브랜드 슬로건 “High Goseong”(2007)과 캐릭터 “금강동이”(2000년)를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작업은 공모 형태인 “협상에 의한 계약”에 따라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 받았고, 3월 9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제안심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제안심사를 통해 개발될 캐릭터와 슬로건은 지역축제 행사 등에 응용·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와 수정작업을 거쳐 통합 캐릭터 및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군의 상징에 통일감·일체감을 불어넣어 군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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