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 박경식)는 횡성군 벼 재배 모든 농가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용 약제(벼물바구미, 도열병, 돌발해충)를 3월 9일까지 거주지 이장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은 고품질의 횡성 어사진미 생산을 위한 병해충 적기 방제와 고령농가의 노동력 절감, 농업인들의 벼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억 8천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약제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횡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관내 농지에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가이며, 관외 경작토지 및 관외거주 농가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방제약제 신청량은 2017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면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변동직불금 수령 필지 외에 추가로 신청할 필지(2017년 재배하지 않고 2018년 벼 재배 계획)는 농지 소재지 마을이장의 경작계획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파종 전에 방제약제를 농가에 적기 공급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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