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서장 김택수)는 2016년에서 17년까지 2년간 10회에 걸쳐 충북과 강원지역 일대에서 골목길을 운행하는 차량을 상대 고의로 손목 등을 충격한 후 사고발생을 이유로 피해자 10명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총939만원 가량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016. 7. 19 청주시 소재 골목길에서 피해자 B씨가 운전하던 SUV차량 조수석 후사경에 고의로 손목을 접촉한 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며 합의금 명목으로 220만원을 편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2016년에 청주시, 강릉시, 동해시 일대에서 6회, 2017년 청주시, 태백시, 제천시 일대에서 4회, 총 10회에 걸쳐 피해자 B씨 포함 10명의 피해자에게 총 939만원을 편취하였다.
이에 태백서 지능범죄팀은 17년 12월경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첩보 입수하여 보험사 상대 피의자 보험처리 이력을 바탕으로 사고현장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범행 후 현장을 이탈하는 영상 확보, 누범기간 중 인 피의자에 대한 영장을 발부 받아 제천시에 은신 중인 피의자를 검거하여 지난 2.2 구속하였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