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광명함(PCC, 1,000톤급) 장병들이 26일 동해시 ‘푸른숲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푸른숲 지역아동센터’ 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방과 후 학습 및 급식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사회복지단체로, 광명함은 지난 2014년 ‘푸른숲 지역아동센터’ 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명함에서 시설, 보수, 전기 등 시설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간부와 이발병 등 장병 20여명이 참여했다.
센터를 찾은 광명함 장병들은 센터 시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난방시설 점검, 전기 회선 정리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체크하고 보수했다.
또한 광명함 장병들은 평소 무게가 무거워서 옮기기 어려운 폐가구 등이 쌓여 있는 창고를 정리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이발봉사 및 체육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광명함장 하상수 중령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웃들에게 봉사를 통해 오히려 광명함 장병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지역의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단체와 협조를 통해 이발봉사, 연탄배달 봉사, 이불빨래 봉사,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위문방문, 제설작업 지원, 시설물 관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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