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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핸드볼 코리아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척시청 핸드볼팀 |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인 원더풀 삼척이 3월 7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BISCO와의 ‘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핸드볼 최강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팀은 주장인 유현지 선수를 비롯해 골키퍼 박미라, 라이트윙 우선희, 센터백 정지해, 레프트백 한미슬, 레프트윙 장은주 등 6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선수인 이소리 등 모두 17명의 선수가 포진한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겨울훈련을 진행하고, 선수들의 기량강화에 힘썼다”며 “올해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시 명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04년 2월에 창단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실업팀은 해마다 열린 각종 핸드볼대회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으로 지난 8년 동안 각종 큰 대회에서 총 6회의 우승을 거머쥔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SK핸드볼코리아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올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올림픽으로 인해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남자부는 총 5라운드 팀당 20경기, 여자부는 총 3라운드 팀당 21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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