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방해하는 비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119 구급대는 비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을 거절할 수 있으나 거절할 경우 폭언ㆍ폭행ㆍ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 이송 후 진료를 받지 않을 경우 허위 신고로 간주해 최초 1회 위반부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119구급대가 응급환자를 이송한다는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용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비 응급환자는 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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