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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의회 제227회 임시회가 15일 개회됐다 |
.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는 시정 업무계획과 동해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 조례안, 동해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및 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해시 지진 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또 예술공학 융합형 기능성 목재가구산업 육성사업(RIS) 1단계 추진성과 및 2단계 사업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기준 동해시의회 의장은 “시는 항상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책임있는 행정을 펼쳐주고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의회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에게 존경과 신뢰받도록 심기일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으로 명실상부한 동북아 지중해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시민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안심의회에서 홍순만 의원은 “청사건립에 확보된 기금은 종합복지타운 등에 적절하게 사용하고 야생동물 피해농가를 정확히 조사해 공정하게 보상하라”고 주문했다.
김혜숙 의원은 “피해농가와 피해방지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규정으로 중복지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심상화 의원은 “농업인에 대한 정의를 구체화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동해시에 주소를 둔 경작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기하 의원은 “피해 농가에 대한 정확한 선별로 보상 지급하고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조치하고 쓰나미ㆍ지진 등을 대비한 지하대피소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홍봉자 의원은 “피해농가와 영세농가에 대한 보상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김도준 의원은 “청사건립 기금 조례가 폐지되더라도 기금은 청사관리에 쓸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