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윤승근)은 농어촌지역의 정보화 수준 향상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화진포정보화마을 정보센터의 노후로 인해 센터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2001년부터 국가에서 시행하는 농어촌지역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농어촌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농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성군은 화진포 정보화마을이 2003년 고성군 현내면 초도 2길 3에 조성되어 미역, 다시마, 젓갈 등의 특산물과 배낚시체험 등의 체험상품을 판매하고, 주민 정보화교육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 사업비 4억7천만원을 들여 (구)초도리 어촌계사무실을 철거 후 부지 250㎡에 연면적 132㎡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지상1층(72㎡)에는 사무실, 정보화교육장, 창고, 화장실을 지상2층(60㎡) 회의실, 작업장을 설치하며 3월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진포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신축을 통해 균열 및 누수 발생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향상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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