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2일 2시부터 동해 동인병원을 방문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소방안전점검 및 관리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해시 유일의 종합병원인 동인병원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서 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및 대량인명피해를 막고자 긴급 실시되었다.
이날 현지점검에서는 ▲병원 내 화재취약요소 및 위험요소 확인 ▲ 소방시설,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및 비상구 관리 적정성 확인 ▲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수남 서장은 함께한 병원관계자들에게 “동인병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내 중요시설인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관계인 안전의식 고양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형화재 취약시설 현장방문 점검은 2일까지 1차로 이마트 동해점 외 9개소에 대해 실했으며, 5일에서 6일 양일간에 걸쳐 금강요양병원 등 대형화재 취약시설 4곳을 적의선정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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