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7일(수) 오후 2시 화광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태백산자락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 선도지역 지정에 대한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지원형에 최종 선정된 ‘태백산자락 장성 탄탄마을’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449억원을 투자하여 장성동 중앙시장 일원 95,739㎡에 추진된다.
시는 화광아파트 주거지원사업과 장성문화 플랫폼 조성, 장성(화신촌) 안전마을 프로젝트 등 크게 3가지 테마의 사업을 구상 중이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화광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작은 영화관 건립, 장성막걸리 명품화 등 지역자산과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삶 향상과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사업의 실질적 수혜자인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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