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강원도대표음식 ‘강원나물밥’을 이제 평창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은 곰취, 참취, 곤드레, 어수리 등 4가지의 지역 대표 산나물과 강원도에서 개발된 품종인 오륜쌀·오륜감자와 표고버섯 등이 포함된 영양밥으로 산채를 활용해 만든 4개의 소스가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조리 후에도 나물의 색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녹색 유지 건나물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밥상이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강원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내·외국인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음식으로, 지난 해 강원도 내 26개소가 강원나물밥 인증업소로 지정되었으며, 평창은 정강원(용평면), 굴이랑황태랑(대관령면) 2개소의 전문점이 운영되고 있다.
김민지 정강원 관계자는 “평창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청정 강원 식자재를 사용한 강원나물밥을 맛있게 만들어 제공하여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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