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최동용)은 도로 표지판이 모두 알아보기 쉽게 도로명 표지판으로 정비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내 모든 도로의 표지판을 도로명 표시로 교체한다.
시는 지난해 2억원을 들여 용산삼거리~ 소양2교~ 소양로~ 중앙로로터리~ 운교로터리~ 남부사거리~ 춘천교대~ 한방병원까지 시내지역을 통과하는 (구)국도5호선 표지판을 모두 교체했다.
도로명 표지판 교체사업은 예전 건물 명칭이 그대로 있고 행정동으로 표기된 기존 표지판을 현재 쓰는 도로명으로 바꿔 쉽게 운행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춘천시관계자는 “올해 교체될 표지판은 320여개로 3월부터 시작하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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