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총재 신정택)는 지난 30일 동해시 묵호동 수협 3층 회의실에서 선진화된 수색구조체계를 위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남부지부 창립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대 신임 강원남부지부협회장을 비롯하여 김용진 동해해양경찰서장,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정성모 동해시의회 의장, 김혜숙, 김기하, 박주현 동해시의원과 구조협회 관계자 및 해양경찰, 민간해양구조대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남부지부는 ▶ 수색구조·구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 국가해양정책에 대한 제언, ▶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 등을 펼침으로써 국내 민‧관 합동 해양안전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진 서장은 축사에서 “민간해양구조대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구조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3년에 창립해 구조협회 본회(부산 소재)를 중심으로 전국 19개 지부, 1만 4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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