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윤승근)은 토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성지구(웅장골)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중규모 저수지로 유효저수량 1,066천톤이며 높이 33m, 길이 160m로 총사업비 220여억원을 투입되며, 토성면 성대리 등 5개리 주민들이 지난 15년 웅장골저수지 신설을 건의하여, 17년 5월 기본조사 지구로 지정되었다.
이에 오는 2월 3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기본계획에 반영, 상반기 중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득한 후 신규 지구 지정 승인을 거쳐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토성지구(웅장골)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토성면 성대리, 신평리, 용암리, 천진리 일원 약 230ha에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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