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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김판규 해군1함대사령관(오른쪽)이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왼쪽)으로부터 해군1함대 부대기를 이양 받고 있다. |
김판규 해군 소장이 2일 제21대 해군1함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김판규 1함대사령관(해사 37기)은 1983년 해군 소위로 임관해 잠수함 함장, 해군 특수전여단(UDT) 여단장, 해군 제9잠수함 전단장, 해군본부 정책실 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판규 사령관은 “군인은 전투에서 승리하고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했을 때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선봉함대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고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선봉 1함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진형 1함대사령관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