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 15일 오전 10시경 최근 강추위에 따른 한파로 태장2동 원주IC 앞 상수도 파열로 인해 도로에 수돗물이 넘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배수 조치를 완료한 후, 결빙으로 인한 2차사고 예방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는 굴삭기를 동원해 터파기 작업을 실시하고 400mm 상수도관로 용접부위의 누수를 확인한 후, 수도공무소와 원주시상수도기동처리반이 관로 보수작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상수도관로 보수로 단수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겨울철 각종 상수도 사고에 대비 등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해소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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