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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준공식을 갖는 강원 삼척시 노인복지관. |
강원 삼척시 노인복지관이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에 증가하는 노인들의 복지 수요충족을 위한 노인복지관 건립은 지난해 6월 총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남양동 6-1번지 일원 2088㎡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1584㎡ 규모로 착공 1년 3개월만인 지난 9월 준공했다.
삼척시 노인복지관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정보화 교육실, 당구장, 이․미용실, 식당, 강의실 등 다양한 노인 편익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인구의 18%에 달하는 1만 3300여명의 노인들을 위해 교양, 오락, 노인문제 상담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고령화 사회의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 조성과 삼척지역 노인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삼척시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지난 10월 19일 공포했으며 다음해 1월부터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