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동해안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한 바다와 쾌적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해양오염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해양오염신고 다발지역 등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해양오염 예방 캠페인 추진 및 육·해상 순찰 활동 강화와 기름 공·수급 현장 지도에 중점을 두어 실시 할 예정이다.
관내 대부분의 해양오염신고가 선저폐수 불법 배출 사고로 기인되어 인근 통항 어선, 예인선 등을 대상으로 해양종사자 교육 및 예방홍보물 배부 등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육·해상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기름 불법배출 사전 예방 및 항·포구 방치 폐유·폐기물을 사전에 제거하여 해양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름이송 작업 중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은“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동해의 깨끗한 바다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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