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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하이원은 폐광지역 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소속 국가대표 코치, 선수들이 함께 하는 무료 스키교실을 운영했다. |
하이원 소속 스키국가대표 코치 및 선수들이 18일 하이원스키장에서 폐광지역 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키교실을 열었다.
김보성, 이준길 국가대표 코치와 김선주, 김우성 국가대표 선수가 참여한 이날 스키교실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초급강습은 프루그 보겐, 중급은 페러렐턴, 슈템턴, 상급은 숏턴, 카빙턴 위주의 레벨별 스키기술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흥집 하이원 대표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지역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스키교실을 열게 됐다”며 “지역내 스키 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지역학생들을 위해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 태백, 삼척, 영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중 스키 패스권을 5만원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