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경 동해시 귀운동 한 교회 신축 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 중 용접 불꽃이 판넬 내부 스티로폼 단열재에 튀어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내부 일부가 소실되고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당국 추산)를 냈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는 스티로폼 등 불이 붙기 쉽거나 유독가스를 유발하는 건축자재 등이 많아 불이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라며 겨울철 공사현장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및 안전수칙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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