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가 오는 1월 20, 21일 호반체육관, 한림대 기초교육관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체스연맹과 춘천시체육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1개국 1,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체스 △바둑 △주산, 암산 등 세 종목에 걸쳐 최고수를 가린다.
대회 전날인 19일 오후 7시30분 호반체육관에서는 아이돌그룹 공연, 마술쇼 등으로 전야제를 시작으로, 국제 체스 포럼과 인간 체스판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참가 선수들은 토이로봇관~ 소양강스카이워크~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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