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인원, 숙박여부 및 관광시설 개수 등에 따라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금을 최고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숙박관광, 당일관광으로 구분하여 내국인 25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30명 이상 유치하고, 관내 유·무료 관광지,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 일정기준 이상을 이용한 경우 숙박은 20만~60만 원, 당일은 10만~3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금 신청절차는 우선 여행일 7일전 단체관광객 유치 사전계획서를 삼척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인센티브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삼척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는 여행업체들로부터 관광상품 개발에 유리하여 인기가 매우 많다.
지난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운영결과, 29개 여행사에서 4,857명을 유치하고, 관광객 1인당 평균 약 65,800원을 지출하였으며, 단체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시설은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환선굴, 대금굴, 수로부인헌화공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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