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군수 전창범)은 금주부터 연초 읍면 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초에 실시되는 읍면 순방은 군정 주요시책 및 중점 추진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의지를 결집해 군민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순방에는 읍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각 읍면 담당과장인 도시개발과장(양구읍)과 클린환경과장(남면), 생태산림과장(동면), 재정운영과장(방산면), 안전건설과장(해안면)과 자치행정담당, 예산담당 등이 전창범 군수와 함께 동행할 계획이다.
순방은 기관단체장 티 타임과 지역인사 간담회, 읍면사무소 업무보고, 어려운 가구 위문, 읍면사무소 직원들과의 오찬 또는 만찬 등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조영기 도의원과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읍면 마을지도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지역인사 간담회는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퇴임하는 마을지도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주요 군정시책 설명 및 영상 시청, 군수님 인사말씀 및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후 열리는 읍면 업무보고에서는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올해 주요업무 계획, 읍면 특수시책 및 소규모 주민 건의 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진행된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사업 중복을 예방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읍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보고할 계획이며, 기획감사실에서 관리하게 된다.
이후 전창범 군수는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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